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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시오가피 (ACANTHOPANAX)의 효능

내일은갈바람 2009. 11. 29. 17:15

가시오가피의 효능과 먹는법

  

 

오가피는 오갈피라 고도 불리는 식물로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이다.
즉 (ACANTHO)라는 가시가 있는 나무이고 (PANAX) 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이므로 '만병을 치료하는 가시가 있는 나무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나무의 껍질을 약재로 쓰는데 근육과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사지마비·하지 무력감·골절상·타박상·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약성은 온(溫)하고 신(辛)하며 강장 ·보간신(補肝腎) ·진통 ·거풍습(祛風濕) ·활혈(活血)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풍한습비통(風寒濕痺痛)·근골위약(筋骨萎弱) 및 동통·관절류머티즘·요통·퇴행성관절증후군(退行性關節症候群)·양위(陽覆)·수종(水腫) 등의 증상에 쓰이고 있다.

5월과 10월에는 나무줄기를 채취하고 10월에는 뿌리를 채취하여 음건한다.

(1) 간 기능 보전과 해독작용

아칸토사이드 B나 D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며,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고 간에 대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준다.

(2) 면역기능을 강화

오가피는 "오래 마셔도 독이 없고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오가피에는 오가피 배당체인 아칸토사이드(Acanthoside B,D)와 면역성을 높혀 주는 수용성 다당체가 있다. 잎에는 지사노 사이드(Chiisanoside)가 있어 약리적 기능을 갖고 있으며 뿌리에서는 오가피 배당체 뿐만아니라 지링긴(Sylrgin), 쿠마린 배당체 등이 있다. 이들 성분들은 생체의 기능에 대해서 활성을 부여하고 자가 면역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가피 배당체는 RNA의 합성을 촉진하여 골수조혈과도 유효적인 효과가 있으며 오가피의 수용성 다당류는 탐식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백혈구를 증가시킨다.

(3) 관절염

아칸토산과 지이사노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장복이 가능하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축농증, 위궤양, 인후염, 요통에도 도움을 준다.

(4) 스트레스를 해소 및 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

중추신경계에 대한 안정작용과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며 생리적인 불균형을 조절하고, BRM은 면역의 증강 실험적인 여러 종양을 억제하고 지링긴은 성선기능강화. 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한다고 한다.

(5) 알레르기로 예방

오가피 성분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다. 상부 기도의 질환 즉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염, 만성기관지염 등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6) 비만예방

오가피배당체(Acanthoside A, B, C, D Chiisanoside)는 기초대사 (수분대사, 지방대사, 당질대사)를 조절하는 다이어트 작용이 있어 종합적인 생체기능을 보전하고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성질이 있다.


  



# 오가피 줄기나 잎을 차로 마시는 방법

가시오가피 줄기를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집에서 주전자 5-6리터에 물을 가득 넣고 가시오가피 줄기 100g와 잎을 혹은 열매를 약간 첨가하여 넣은 후 강한불에 10분 약한불에 10~20분 끓여 복용하시면 온가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거입니다.(최대 4번을 우려내서 끓여 드셔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서 대추, 생강을 첨가하여도 좋습니다.


#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복용하는 방법

여름철에 가시오가피를 보다 효율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시원하게 복용하는 방법이 갈증도 해소할 수 있고 더위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1석3조의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시원하게 복용하였을때, 장이나 소화기관이 좋지 않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경우에는 따뜻하게 복용하시는 것이 좋다.


# 오가피 열매를 술로 먹는법

오가피의 열매나 껍질을 삶은 물에 쌀밥과 누룩을 섞어 빚은 한국 전통의 약용주. 오가피주(五加皮酒)라고도 한다. 오가피의 열매나 줄기껍질이나 뿌리껍질을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말린 다음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설탕을 넣어 담근다.

오가피 400그램, 소주 1리터, 설탕 200그램 비율로 담가 시원한 곳에 놓아두면 약 1개월 후에는 마실 수 있게 되는데, 완전히 익으려면 3개월이상 두어야 한다. 마실 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더 넣을 수도 있으며, 술 담글 때 오가피 삶은 물에 소주, 설탕을 넣어 담그는 방법도 있다. (장복하면 요통헤 탁월한 효과)

오가피술은 담황색, 아름답게 익으며 특유한 향기가 있어 약술로는 물론, 과실주와의 칵테일로도 좋다.

출처 : 호호야의 쉼터
글쓴이 : 호호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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